낙엽은 끝이 아니었습니다 마른 낙엽 한 장.처음에는 계절이 남기고 간 흔적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.그런데 가까이 들여다보니 작은 벌 한 마리가 낙엽을 조금씩 갉아내고 있었습니다.나무에서는 생을 마친 잎이었지만,자연에서는 아직도 누군가에게 필요한 재료였습니다.사진 한 장을 찍고 돌아오는 길.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자연에는 버려지는 것이 없구나.우리 눈에는 끝처럼 보여도,자연은 늘 그다음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. 카테고리 없음 2026.07.16